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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화

2월 1일 탄생화 및 꽃말, 전설 이야기

by zzang_찌니 2022.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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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탄생화는 앵초입니다. 앵초의 꽃말은 젊은 시절과 고뇌라고 합니다. 2월 1일에 앵초의 꽃말을 지니고 태어난 당신의 꽃점은 "당신은 성공하는 것은 확실하니까 좌절해서는 안됩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2월 1일의 탄생화 앵초

 

앵초 / 프리뮬라

  • 학명 : Primula sieboldii
  • 과명 : 앵초과
  • 분류 : 여러해살이풀
  • 크기 : 약 10cm
  • 환경 : 산과 들, 풀밭, 습지 많은 곳
  • 꽃색 : 붉은 자주색
  • 개화 시기 : 4월~5월 

앵초는 쌍떡잎식물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프리뮬라 또는 취화란이라고도 합니다.

 

2월 1일 탄생화 앵초

앵초는 산과 들의 물가나 풀밭의 습지에서 자라고 뿌리줄기는 짧고 수염뿌리가 달리며 옆으로 비스듬히 서고 전체에 꼬부라진 털이 많이 있으며,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길이 4cm~10cm의 달걀 모양 또는 타원의 모양이라고 합니다. 끝이 둥글고 밑 부분이 심장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둔한 겹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잎몸보다 2~3 배기다고 합니다. 

 

꽃을 4월~5월에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으로 피고 뿌리에 사포닌이 들어 있어 유럽에서는 감기, 기관지염, 백일 해등에 거담제로 사용해왔으며 신경통, 요산성 관절염에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앵초에 대한 전설

옛날 독일의 어느 작은 마을에 리스베스라는 소녀가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리스베스의 어머니는 병에 걸려 오랫동안 앓아누워있었는데 봄이 되자 어머니는 햇볕을 쬐며 들판을 걸어 다니고 싶어 했다고 합니다. 기운조차 없어진  어머니가 씁쓸하게 말했습니다.

 

"들은 꽃으로 가득하겠구나, 얼마나 예쁠까?"

"제가 앵초를 꺾어 올게요. 앵초를 보면 엄마의 병도 금방 나을지 몰라요."리스베스는 들판으로 달려가 들판에 푸르게 빛나는 하늘에 따스한 햇빛이 쏟아져 마침내 천국 같았다고 합니다. 들판에는 앵초들이 가득히 피어있었다고 합니다.

 

"분명히 멋진 꽃다발을 만들 수 있을 거야. 엄마가 꽃다발을 보시면  아주 좋아할 거야."리스베스는 앵초를 꺾으려고 손을 뻗었으나 멈추었습니다. 앵초가 가엽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들판에 있으면 더 오랫동안 피어 있을 수 있지만 한번 꺾으면 2일~3일 안에 시들어 버릴 수 있다는 생각에 뿌리째 뽑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리스베스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화분에 심어서 햇볕이 잘 드는 창가에 놓으면 앵초는 들에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피어있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리스베스는 조심스럽게 앵초 한송이를 파내어 집으로 돌아가려 했지만, 갑자기 그 자리에 우뚝 멈췄다고 합니다. 요정이 훨훨 날아 내려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축하해. 너는 아마도 이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아이일 거야."연녹색 날개를 펄럭이며 요정이 말했다고 합니다.

"너는 지금 보물성으로 들어가는 열쇠를 찾았어. 나를 따라와!"리스베스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요정을 따라갔으며, 새들이 노래하고 있는 숲을 지나 맑은 물이 가득 찬 샘물을 돌아서 요정은 깊고 깊은 숲 속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러자 리스베스 눈앞에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아름다운 성이 나타나고 커다란 나무들에 감싸여 있는 성은 지붕도 벽도 모두 연녹색이었고 높이 솟은 탑도 싱그러운 나무 빛깔이었다고 합니다.

"요정이 지키는 성이야. 성안에는 보물들이 가득 차 있어 성문을 여는 열쇠는 앵초뿐이야."

 

요정은 리스베스가 안고 있는 앵초를 쳐다보았고 봄이 올 때마다 들에서 수천 송이의 양초가 피지만 리스베스 손에 있는 앵초는 단 한송이의 열쇠였다고 합니다. 성에 들어가려면 단 한 번에 열쇠를 발견한 사람만 요정의 안내를 받아 성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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