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탄생화는 부들이며, 부들의 꽃말은 순정입니다. 1월 23일 태어난 당신의 꽃점은"차분히 있지 못하고 성급히 판단을 내리는 것이 장점이면서도 단점입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부들
- 학명 : Typha orlentalis
- 과명 : 부들과
- 분류 : 여러해살이풀
- 크기 : 1m~1.5m
- 환경 : 연못 가장자리와 습지
- 꽃색 : 노란색
- 개화 시기 : 6월~7월
부들은 외떡잎식물 부들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며 연못 가장자리와 습지에서 자라고 높이 1m~1.5m이라고 하며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퍼지고 원주형에 털이 없고 밋밋하다고 합니다.
1월 23일 탄생화 부들
부들은 잎의 줄 모양으로 줄기의 밑부분을 완전히 둘러싸고 물에서 살지만 뿌리만 진흙에 박고 있을 뿐 잎과 꽃줄기는 물 밖으로 드러 있다고 합니다. 꽃은 6월~7월에 노란색으로 단성화이고 원주형의 꽃이삭에 달리며 위에는 수꽃 이삭이고 밑에는 암꽃 이삭이 달린다고 합니다.
두 꽃이삭 사이에 꽃줄기가 보이지 않으며 포는 2개~3개이고 일찍 떨어지면서 꽃에는 화피가 없고 밑부분에 수염 같은 털이 있으면서 수꽃에서는 화분이 서로 붙지 않다고 합니다. 열매 이삭은 길이 7cm~10cm이고 긴타 원형이며 적갈색이고 잎은 방석을 만들고 화분은 한방에서 포황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부들에 대한 전설
옛날 어느 외딴섬에 토끼가 살고 있었는데 늘 혼자 살던 토끼는 심심할 때가 많았습니다. 강 건너 숲에는 안전하고 먹을 것을 많아 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토끼는 강을 건너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물을 싫어하는 토끼는 어떻게 강을 건널까 궁리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토끼는 한번 가고 싶었지만 혼자 힘으로는 갈 수가 없어서 이리저리 생각을 하던 끝에 하루는 잔꾀를 내어 그 부근의 강에 있는 악어들을 모두 불러서 의논을 하였다고 합니다.
마침 강에 사는 악어에게 놀이를 하자고 했습니다. 강에 사는 악어가 많은지 숲에 사는 토끼가 많은지 확인해보자고 했습니다. 수를 세어 보자며 악어들을 불러 모아 강에 늘어서게 하며 토끼는 악어를 징검다리 삼아 강을 건너고 나서는 숲으로 달아났다고 합니다. 다음은 토끼의 무리를 헤아릴 차례였습니다.
그러나 종일 기다려도 토끼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악어는 토끼에게 속은 것을 알고 배신당한 앙갚음으로 토끼의 털을 물어뜯어 빨간 알몸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때 마침 그곳을 지나던 신이 토끼의 몰골을 보고 토끼에게 사연을 물었습니다. 토끼는 전후 사정을 말하고 산신령에게 털을 달라고 구원을 하였습니다. 신은 토끼의 행위를 괘씸하게 생각했지만 한편으로 불쌍하기도 하여 산신령은 부들 꽃을 모아 놓고 그 위에 앉아 있으라고 하였는데 이내 부들 꽃이 몸에 달라붙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때 토끼가 사용한 풀이 바로 부들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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